제안서를 작성하기 전단계까지는 아직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나 미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안서 작성 단계 전까지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1. 이제는 이해관계자들을 소집해야 합니다.


제안서를 작성할 때 여러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1) 공동수급 : 2개이상의 회사가 공동으로 본 사업을 수급할 때


2) 하도급 존재 : 원도급과 하도급이 존재하는 사업으로 하도급에게 하달해야 할 때 


2번과 같은 경우 큰 사업은 각 각 파트별로 하도급 업체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있지만 샘플 사업은 1개의 회사만으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한개의 회사만이 진행하는 사업의 이해관계자들은 어느정도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업의 PM 

2. 개발 PL

3. 기획 및 제안서 작성자

4. 디자이너

5. 프론트 엔드 개발자

6. 경영지원부




사업의 PM은 해당 제안서의 전체적인 틀을 잡고 수행하는 기간 산정, 인력 선정, 정량적 점수 및 정성적 점수 계산 등


전체적인 부분에 업무를 수행합니다.



개발 PL은 기능파트에 개발적인 부분에 대한 제안서 작성과 시스템 구성도 및 개발방법론 등에 대한 부분을 작성하죠



기획자는 시안에 들어갈 화면 기획과 기획이 필요한 제안 파트를 담당합니다. 


나머지 제안서를 채우는 일은 제안서 작성하는 사람이 작성하겠죠.



기획자의 시안 기획서가 작성되면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안서의 전체적인 디자인 작업을 진행합니다. 본 샘플 사업은 온라인 제출이나 오프라인 제출 같은 경우


3공바인더로 제출 또는 제본으로 제출하기에 표지 디자인, 목차, 간지, 내용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물론 PPT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만 비용문제로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프론트 엔드 개발자는 상황에 따라 디자인 시안을 HTML로 만들거나 제안 내용 중 웹접근성 웹표준 및 호환성 부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영지원부에서는 인력에 대한 서류 및 연락 체계구성과 체크리스트로 만들었던 서류를 준비하죠.




이렇게 각자의 역할을 말하고 기간을 산정하고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2. 제안서 작성 템플릿 공유



 1) DEPTH 선정


관공서에서 공문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특수문자가 있습니다. DEPTH를 구분하기 위한 특수문자인데요. 


순서는 □, ○, -, · 입니다. 이러하듯 우리도 제안서를 작성할 때 DEPTH의 구분을 정해야 합니다.



샘플 제안서에서는 대메뉴 Ⅲ 이후 1. 1) 가. 가)  -  · 로 정합니다. 최대 6 DEPTH까지로 정하며 그 이하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정합니다. 저 부분은 모두에게 공유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2) 템플릿 공유


템플릿은 아주 단순하게 단조롭게 작성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단하게 템플릿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PPT 파일을 이해관계자에게 보냅니다. 그 후 제안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면 되겠죠!



3) 이 후 제안서는 목차에 맞추어 차례차례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4) 다 취합된 제안서를 가지고 한 파일로 합치고 제안서를 완성합니다.




3. 제안 요약서 작성


제안요약서는 제안서를 따다가 붙이는 작업이 아닙니다. 최대한 압축하여 여러장에 있는 중요한 부분을 넣어야 합니다.


 1) 방식을 정해야 합니다.


   - 사실 제안발표 때에는 중요한 기술 부분과 관리 부분을 주요사항으로 봅니다. 따라서 그런 목차로 지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안요약서는 목차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 또는 제안서 순서대로 요약하여 요약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 또는 평가의 기준대로 요약서를 정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평가 기준입니다.




     

제안요약서는 대부분 가로형으로 제작합니다.



템플릿을 이런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제안요약서는 제안 PM과 기획자가 작성합니다. 그 이유는 제안 PM은 발표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발표할지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작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획자가 말해주는 기획의도도 명확히 인식해야하기 때문에 기획자와 같이 


작업합니다.



4. CD 및 인쇄


이 부분까지는 내려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혼자 제안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종종있기 때문에 CD제작과 인쇄까지도 담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샘플 사업에 경우 온라인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라 인쇄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참고사항으로 말씀드리자면



CD안에는 제안서, 제안요약서, 각종 문서를 담아가야 합니다. 


인쇄시에는 담당 인쇄소가 있는 경우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반드시 3공바인더인지 떡제본은지를 말해주고, 몇 부를


인쇄할지를 말해줍니다. 



인쇄소 관계자는 3공바인더를 먼저 제작하기 때문에 표지파일을 먼저 원할 것입니다. 표지파일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디자인 시안을 A3로 인쇄할 때는 반드시 얘기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제안요청서에 흑백인지 양면인지 등에 대해 나와있기에 이부분도 놓치지 말고 지켜줘야 합니다.


대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안서 : 3공 바인더, 양면인쇄, 세로형, 흑백인쇄


제안요약서 : 스프링 인쇄, 단면인쇄, 컬러인쇄, 가로형


이렇게 됩니다. 



여기까지 제안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마치겠습니다.



PS. 원본과 평가본을 제출하라는 곳에는 평가본에 회사를 알 수 있는 정보를 일체 삭제해야 합니다. 

     실격처리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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